공황장애의 원인과 증상 및 극복 방법

몇 년 전부터 연예인들이 공황장애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생소한 질환이었는데 최근에는 주변 사람들도 공황장애에 걸려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공황 장애는 반복적이고 예상치 못한 공황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 건강 상태입니다. 그것은 사람의 삶에 큰 고통을 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공황 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완전히 결론지어지지는 않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유전적, 생물학적, 환경적 요인의 조합에서 비롯된다고 여겨집니다. 그럼 공황장애는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떠한 상황을 공황장애라고 하는지, 어떻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지 다음과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원인과 증상

공황장애의 원인으로는 첫 번째,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공황장애가 가족 내에서 발생했다면 그 가족 또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증거가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 선천적 요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뇌화학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뇌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이 공황 장애의 발달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스트레스와 (외상) 트라우마와 관련이 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만성적인 스트레스, 트라우마(외상)의 경험, 또는 중대한 삶의 변화는 일부 개인들에게 공황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성격적 요인이 있습니다. 극도로 불안하거나 스트레스에 민감한 경향과 같은 특정 성격 특성은 공황 장애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약물 복용으로 인한 의학적 상태를 들 수 있습니다. 때때로 의학적 상태나 (카페인이나 특정 약물과 같은) 자극제의 사용은 공황 증상을 모방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공황발작으로 나타납니다. 첫 번째, 갑작스럽고 극심한 공포를 느낍니다. 공황 발작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주변에 다가오는 불길한 느낌이나 공포와 함께 발생합니다. 두 번째, 신체(생리)적 증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에는 급격한 심박수, 땀 흘림, 떨림, 가슴 통증 또는 불편함, 호흡 곤란, 어지러움, 질식감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인지적 증상이 있습니다. 공황 발작은 통제력을 잃거나, 미치거나, 죽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네 번째, 행동 변화로 나타납니다. 한번 공황장애를 겪은 사람들은 공황발작 등을 경험한 상황이나 장소를 피하려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2. 공황 장애 극복 방법

공황장애는 치료 가능한 질환이며, 다양한 전략들이 개인들이 그것을 관리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법에는 첫 번째로 인지행동치료(CBT)가 있는데 이는 공황장애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인지행동치료(CBT)는 공황발작과 관련된 부정적인 사고 패턴과 행동을 확인하고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두 번째는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항우울제, 특히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와 벤조디아제핀은 공황 발작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해 의료 제공자에 의해 처방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이완 기술법이 있습니다. 심호흡, 점진적인 근육 이완, 마음 챙김 명상과 같은 이완 기술을 배우는 것은 불안과 공황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생활양식에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를 생활화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건강한 생활 방식은 공황 발작의 빈도와 심각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지원 그룹 등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지원 그룹에 가입하거나 친구나 가족의 지원을 구하는 것은 정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고립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점진적 노출방법입니다. 공황 발작을 유발하는 상황이나 장소(해당되는 경우)에 점진적으로 노출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포 반응을 둔감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는 셀프 헬프 (자기 도움) 자료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셀프 헬프 북(자기 도움 서적), 앱 및 온라인 자료는 공황 장애를 관리하기 위한 귀중한 정보와 관리전략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신적인 질환이 있을 때 병원에 가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공황장애의 증상과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적인 질환과 마찬가지로 정신건강 또한 초기에 치료를 하게 되면 그 예후가 좋습니다.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개인별 맞춤형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통해 공황장애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증상을 현저하게 줄이거나 없앨 수 있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